자취 시작한 친구 집들이에 좋은 "10만원 이하" 선물 10가지 추천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주변에 슬슬 자취를 시작하는 친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 집으로 집들이 갈 일이 많이 생기는데요,

빈 손으로 갈 수 없다보니 선물을 사가려는데 뭘 사야할지 선뜻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자취하는 친구의 집에 집들이를 갈 때 선물로 사가면 좋을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대는 10만원 이하 제품들로 구성했습니다.

 

 

1. 양키캔들 + 캔들워머

새롭게 자취를 하며 취향에 맞게 꾸민 인테리어와 소품.

거기에 마지막으로 향기를 더해 완성시켜주세요.

포근한 느낌을 주는 코튼 향부터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라벤더향, 로맨틱한 분위기를 주는 로즈향 등 향초를 켜는 것 만으로 집안 분위기를 쉽게 바꿔줄 수 있어요. 내 친구의 집에 어울리는 향이 어떤 것일지 생각해보고 골라주는 것도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캔들을 밝혀줄 캔들워머가 같이 있으면 좋습니다.

예전에는 캔들에 불을 붙여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캔들에 직접 불을 붙일 경우,

화재위험, 불을 켜고 끌 때의 연기 및 그을음, 초가 골고루 녹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캔들워머를 사용하는 집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캔들의 향 자체도 더 진하고 널리 퍼트려준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평소에, 그리고 향초를 가열할 때 인테리어 요소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친구 집에 갈 때, 친구에게 딱 맞는 향을 가진 캔들과

심플하고 모던해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캔들워머를

집들이 선물로 가져가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더스윗 양키캔들 라지자 + 더 스윗 캔들 워머 다이얼 할로겐 전구 랜덤발송 2p 세트 캔들선물세트

 

 

 

2. 에어프라이어

전국에 있는 천만 자취인들의 필수품이죠.

바로 에어프라이어입니다.

들고가기엔 좀 빡센 선물이긴 합니다.

굳이 선물 기분을 안 내도 된다면 집으로 바로 배송시켜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친구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요리 자주 해먹으라고,

배려가 가득 담긴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홈런볼, 마가레트, 초코파이, 카스타드 등 실패없는 건강식 과자 레시피
마법의 주문 180도 5분

친구에게 마법의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주세요.

 

트루리빙 프리즐 에어프라이어 3.5L

 

 

 

3. 블루투스 스피커

집 안을 채울 수 있는 건 물건 만이 아니죠.

퇴근하고 혼자 들어오는 집 안을 편안한 음악으로 가득 채워 줄,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요즘은 인테리어 요소로써의 역할까지 해주는 예쁜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많이 있어요.

예전에는 그냥 원통형이나 네모난 모양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레트로 느낌 물씬 나는 스피커부터 무드등 역할을 하는 스피커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혼자사는 친구의 저녁 시간을 외롭지 않게 블루투스 스피커로 귓가에 음악을 속삭여주세요

 

필립스 풀레인지 풍부한 사운드 통화 음악 블루투스 스피커 TAS3505/61

 

 

4. 미니화분

새롭게 단장해서 예쁘고 정갈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구의 집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세요.

커다란 화분은 혼자사는 자취방에는 웬만하면 배치하기가 쉽지 않아요.

선인장 미니화분은

탁자 위나 창가, 책상 위에서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고

왠지 좀 더 건강한 공기를 마실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물을 많이 안 뿌려도 되는 것도 좋고,

어르신들은 선인장이 전자파를 차단해준다고 믿고 계신 분들도 꽤 있으십니다.

친구에게 따끔하고 귀여운 선인장 선물로 항상 어디서나 방심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깨우쳐주세요.

 

앙증맞은 선인장이 심어진 파스텔 미니화분 세트

 

 

 

5. 조리도구 세트

사람이 가장 요리를 열심히 많이 하는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일요일에?

엄마가 여행 갔을 때?

아닙니다.

자취시작하고 첫 3개월입니다.

그 길고도 짧은 3개월을 반짝반짝 빛내줄 아이템을 친구에게 선사해주세요.

선물 받은 친구는 적어도 세 달 동안은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될 거에요.

 

[K쇼핑][조셉조셉] 엘리베이트 조리도구 6종 트리세트(스틸) 100 COLLECTION

 

 

 

6. 러그

혼자 살면 겨울에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바닥이 썰렁합니다.

어두운 불을 켜고 혼자 들어가는데 공기까지 싸늘하다면 왈칵 외로움이 사무칩니다.

그럴 때 친구의 발에 따뜻한 온기를 선사해주세요.

극세사 러그라면 친구의 수족냉증을 부드럽게 완화시켜줄 수 있을 거에요.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침대 옆에 깔아두면 잠에서 깨서 일어났을 때

첫 바닥을 내딛는 그 한 걸음에서 친구분은 당신의 소중함을 같이 느끼게 될 겁니다.

 

러그랜드 샤르망 러그

 

 

 

7. 식기류

친구의 식탁에 깔끔함을 더해주세요.

통일된 디자인의 식기류는 친구의 밥상에 시각적 만족감을 더해줍니다.

요리가 맛 없으면 어때요

인스타에만 이쁘게 나오면 되지

혹시라도 친구가 부모님댁에서 가지고 나온 그릇으로 생활하고 있다면

새롭게 식기 2인세트를 선물해서

친구와 그 사귀는 사람에게

알콩달콩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시다.

 

타마노 2인 식기세트 12p

 

 

 

8. 가습기

자취방은 건조합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건조해요.

겨울에는 논밭만 갈라지는 게 아니라 친구의 피부도 갈라져요.

오전에 빨래를 하면 저녁에 빨래가 마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친구의 피부에 촉촉함을 선물하세요.

가습기 청소의 편리함은 어차피 친구가 청소할 거니까 신경쓰지 말기로 해요.

요즘 디자인 예쁜 가습기들이 많이 나와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친구 취향에 맞춰서, 취향을 모르겠다면 물어봐서 좋아할 만한 가습기로 선물해주세요.

 

한샘 데일리 우드 가습기 4L

 

 

 

9. 무드등

친구의 자취공간의 분위기를 한 번에 바꿔줄 수 있는 무드등입니다.

빛, 조명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막 셀카 찍을 때도 조명 따지잖아요.

형광등의 밝음이 문득 지겨워질 때

침침한 분위기에서 재즈를 듣고 싶을 때

깜깜한데 혼자 자기 그럴 때

한 겨울 기나긴 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친구에게 무드등을 선물하세요.

난방기구는 아닙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얘기예요.

 

자취 선물로 좋은,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디자인 무드등 10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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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건

마지막은 집들이 선물의 클래식 수건입니다.

수건을 개서 수납장에 넣었을 때 통일된 수건 만큼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게 또 없죠.

오늘 정리는 여기서 끝났다 하는 느낌이 빡 옵니다.

샤워 후 수건을 꺼낼 때의 그 뿌듯함은

돌잔치 글씨가 새겨진 수건을 꺼낼 때와는 차원이 다르죠.

친구에게 샤워 후 맨 몸으로 누리는 자부심을 선물하세요.

나의 화장실은 이다지도 모던하구나 하는 감탄을 내뱉을 수 있도록

조그만 관심이 생활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코튼클라우드 호텔수건 200g 40수 코마사

 

지금까지 집들이 선물로 좋은 10가지 상품을 살펴봤습니다.

사실 여기 링크 걸어드린 것 말고도 좋은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친구분의 취향을 잘 생각하셔서 좋은 선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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