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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비행기 탈 때 가지고 가면 좋은 장난감

아기하고 같이 비행기를 탈 때 아기가 울고 보챌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럴 때 아기랑 같이 자리에 앉아서 놀기 좋은 장난감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행기는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비행기 안에 가져갈 장난감은 부피가 크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복잡하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져도 괜찮은 것, 굴러가거나 튀기지 않는 것으로 준비해야 잃어버리는 일 없이 다시 잘 챙겨올 수 있습니다.

 

아래부터 가져가면 좋은 장난감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3세~4세 넘어가는 큰 아이들은 잘 안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그정도 큰 아이들은 이 글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글을 참고하시거나 핸드폰에 영상 많이 담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흡착 스피너

흡착-회전-스피너-3종-세트
흡착 회전 스피너

흡착스피너는 아기가 창가에 앉았을 때 창문에 붙여서 돌려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흡착 판을 붙일 만큼 매끈한 표면은 창문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흡착스피너는 창가자리로 예약했을 때 가져가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기 성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개월 수가 적은 어린 아기는 스피너 돌리면서도 한참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때울 수 있습니다.

 

푸시팝

푸시팝-하트-모양-장난감
푸시팝 하트

푸시팝도 아기들이 앉아서 한참동안 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저희 아기는 18개월인데 푸시팝 손에 들려주면 30분 정도 앉아서 잘 가지고 놉니다.

 

가볍고, 깨지지 않고, 쑤셔넣을 수 있고, 보관에 주의사항도 없고, 따로 부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간편함에 있어서는 최고의 비행기 기내 장난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접착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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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재접착 스티커

재접착 스티커로 의자와 창문, 식판 등에 붙이면서 놀다보면 시간이 빨리 갑니다. 그리고 스티커 이름 얘기하면서 소리 따라하고 그러다보면 아기가 공부도 되면서 시간도 가고 일석이조입니다. 가볍고 보관이 편리해서 가지고 다니기 좋습니다.

 

비행기에서 앞 좌석 등받이나 창문 같은 곳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재접착 스티커가 잘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붙였다 저기 붙였다 하면서 놀 수 있는데, 뗄 때도 자국 남지 않고 잘 떼어지기 때문에, 붙일 때 살살 붙이기만 하면 앞좌석 승객한테도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미니 클레이

해즈브로-플레이도우-클레이-컬러-도우
해즈브로 플레이도우

클레이 제품도 기내에서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입니다. 어린 아기들은 촉감놀이처럼 클레이를 주물주물하면서 놀기 때문에 색깔은 그냥 한 두가지 섞어주면 될 것 같아요. 아직 모양을 만들어보고 할 나이는 아니라서 굳이 모양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고 그냥 던져주고 가지고 놀게 하면 알아서 시간 잘 가게 가지고 놀아요.